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취업과 이직의 문을 열어드리는 회계직무 현직자 언락입니다.
오늘은 현재의 회사에서 더이상 배울게 없다고 느껴져서, 이직을 고민하는 분의 사연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공자의 가르침: "세 사람이 길을 가면 나의 스승이 있다"
공자는 "세 사람이 길을 가면 그중에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三人行必有我師)"라고 말했습니다.
"삼인행필유아사(三人行必有我師)"는 공자의 《논어(論語)》 중 <술이(述而)> 편에 나오는 말로 원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三人行 必有我師焉 擇其善者而從之 其不善者而改之"
("세 사람이 길을 가면 그중에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으니, 그들의 좋은 점을 골라 따라 배우고, 좋지 않은 점은 내가 반성하여 고친다.")
이 말처럼, 우리는 주변 사람들의 장점을 배우고, 단점을 반면교사로 삼아 스스로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저는 어디에서든, 누구에게서든 배울 점은 분명히 있다고 믿습니다.
물론 진정으로 배울 것이 없다고 판단될 때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늘 배우려는 자세를 갖추고, "왜?"라는 질문으로 업무를 탐구하며 성장하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현재의 회사에서 배울 게 없다고 느낄 때의 6가지 점검 사항
- 현재 업무에 익숙함과 편안함이 신호일 수 있다
배울 것이 없다는 생각은 종종 현재 업무에 익숙해지고 편안함을 느끼는 시점에 찾아옵니다. 혹시 지금 맡은 역할에 안주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 보세요. - 업무 개선의 기회 찾기
자신의 업무에서 개선할 점은 없는지 찾아보세요. 작은 것이라도 수정하고 개선해 나가다 보면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깊어지고, 본인만의 독창적 접근 방식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 "왜?"라는 질문으로 업무 본질 파악하기
"왜 이렇게 하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업무의 이유와 목적을 탐구해보세요. 그 과정에서 업무의 본질을 더 깊이 이해하고, 새로운 접근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탐구는 업무 전문성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업무 확장과 심화
현재 역할에서 충분히 배웠다면, 이제 다른 범위로 확장할 때입니다. 새로운 과제를 맡거나 다른 영역과의 연관성을 찾아 보세요. 범위를 넓히며 더욱 깊이 파고드는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 단기·중기·장기 목표 설정
회사 내에서 달성하고 싶은 목표를 단기(1년 이내), 중기(1~3년), 장기(5년 이상)로 설정해보세요. 각 목표를 하나씩 이루며 배움과 성취감을 함께 느껴보세요. - 회사의 다양한 자료 활용
회사에는 업무와 관련된 많은 자료가 있습니다. 관련 문서, 리포트 등을 차근차근 읽으며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보세요. 새로운 아이디어와 정보가 생겨나며 할 일이 많아질 것입니다.
이직을 고민하는 것은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현재 회사에서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한다고 느낀다면, 오늘 소개한 다양한 방법으로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찾는 계기로 삼아 보세요. 어디에서든 배우려는 마음가짐과 꾸준한 노력이 더해진다면, 현재 직장에서도 큰 성과와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시도를 했음에도 배움의 기회가 전혀 남아 있지 않다고 확신된다면 그때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적기일지 모릅니다. 이직은 끝이 아닌 새로운 성장의 시작일 뿐이니, 조급함보다는 스스로를 더 단단하게 만들 수 있는 기회로 여기시기 바랍니다.
지금 당장은 작아 보이는 변화가 쌓여 여러분의 커리어에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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