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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직

[이직고민] 재직중인 회사에서 배울게 없다고 느껴져요

by Unlock.ing 2024. 10. 30.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취업과 이직의 문을 열어드리는 회계직무 현직자 언락입니다.

 

오늘은 현재의 회사에서 더이상 배울게 없다고 느껴져서, 이직을 고민하는 분의 사연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공자의 가르침: "세 사람이 길을 가면 나의 스승이 있다"

공자는 "세 사람이 길을 가면 그중에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三人行必有我師)"라고 말했습니다.

"삼인행필유아사(三人行必有我師)"는 공자의 《논어(論語)》 중 <술이(述而)> 편에 나오는 말로 원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三人行 必有我師焉 擇其善者而從之 其不善者而改之"
("세 사람이 길을 가면 그중에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으니, 그들의 좋은 점을 골라 따라 배우고, 좋지 않은 점은 내가 반성하여 고친다.")

 

이 말처럼, 우리는 주변 사람들의 장점을 배우고, 단점을 반면교사로 삼아 스스로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저는 어디에서든, 누구에게서든 배울 점은 분명히 있다고 믿습니다.

물론 진정으로 배울 것이 없다고 판단될 때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늘 배우려는 자세를 갖추고, "왜?"라는 질문으로 업무를 탐구하며 성장하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현재의 회사에서 배울 게 없다고 느낄 때의 6가지 점검 사항

  1. 현재 업무에 익숙함과 편안함이 신호일 수 있다
    배울 것이 없다는 생각은 종종 현재 업무에 익숙해지고 편안함을 느끼는 시점에 찾아옵니다. 혹시 지금 맡은 역할에 안주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 보세요.

  2. 업무 개선의 기회 찾기
    자신의 업무에서 개선할 점은 없는지 찾아보세요. 작은 것이라도 수정하고 개선해 나가다 보면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깊어지고, 본인만의 독창적 접근 방식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3. "왜?"라는 질문으로 업무 본질 파악하기
    "왜 이렇게 하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업무의 이유와 목적을 탐구해보세요. 그 과정에서 업무의 본질을 더 깊이 이해하고, 새로운 접근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탐구는 업무 전문성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4. 업무 확장과 심화
    현재 역할에서 충분히 배웠다면, 이제 다른 범위로 확장할 때입니다. 새로운 과제를 맡거나 다른 영역과의 연관성을 찾아 보세요. 범위를 넓히며 더욱 깊이 파고드는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5. 단기·중기·장기 목표 설정
    회사 내에서 달성하고 싶은 목표를 단기(1년 이내), 중기(1~3년), 장기(5년 이상)로 설정해보세요. 각 목표를 하나씩 이루며 배움과 성취감을 함께 느껴보세요.

  6. 회사의 다양한 자료 활용
    회사에는 업무와 관련된 많은 자료가 있습니다. 관련 문서, 리포트 등을 차근차근 읽으며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보세요. 새로운 아이디어와 정보가 생겨나며 할 일이 많아질 것입니다.

이직을 고민하는 것은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현재 회사에서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한다고 느낀다면, 오늘 소개한 다양한 방법으로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찾는 계기로 삼아 보세요. 어디에서든 배우려는 마음가짐과 꾸준한 노력이 더해진다면, 현재 직장에서도 큰 성과와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시도를 했음에도 배움의 기회가 전혀 남아 있지 않다고 확신된다면 그때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적기일지 모릅니다. 이직은 끝이 아닌 새로운 성장의 시작일 뿐이니, 조급함보다는 스스로를 더 단단하게 만들 수 있는 기회로 여기시기 바랍니다.

 

지금 당장은 작아 보이는 변화가 쌓여 여러분의 커리어에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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