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참 가성비를 좋아하는 민족입니다.
물건 하나를 사도 최저가를 검색하고, 식당을 가도 실패하지 않을 맛집을 찾아요.
그런데 유독 '도전' 앞에서만큼은 이 가성비 논리가 우리 발목을 세게 잡곤 합니다.
"솔직히 지원해도 합격할 가능성 낮잖아요, 이게 될 것 같지도 않은데 시간 쓰고 에너지 써서 하는 게 의미가 있을까요?"
이 질문, 제가 컨설팅하면서 정말 많은 분들에게 들었던 질문입니다.
그런데 말이죠, 오늘은 가능성이 낮은 줄 알면서도 기어이 'Go'를 외쳐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가능성이 낮다는 건 '진입 장벽'일 뿐입니다
우리는 어떤 일의 성공 확률이 5%라고 하면, 나머지 95%의 실패 가능성에 겁을 먹어요.
하지만 관점을 살짝만 비틀어보세요.
가능성이 낮다는 건, 그만큼 그 일을 해냈을 때의 보상이 크거나 경쟁자가 적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누구나 80~90% 확률로 성공할 수 있는 일엔 사실 큰 가치가 없어요.
그런 일은 누구나 할 수 있고, 보상도 뻔하거든요. 5%의 확률을 뚫고 무언가를 해내는 사람은 남들이 "그게 되겠어?"라며 계산기 두드리고 있을 때 먼저 뛰어든 사람뿐입니다. 가능성이 낮다는 건 당신을 막는 벽이 아니라, 준비되지 않은 사람들을 걸러내 주는 고마운 필터인 셈이죠.
확률은 당신이 개입하기 전의 숫자일 뿐이에요
사람들이 말하는 '합격률', '성공률' 같은 지표들.
그거 사실 다 남들의 평균치인 거 아시죠? 거기엔 간절함 없이 발만 담근 사람, 중간에 포기한 사람의 데이터가 다 섞여 있어요.
당신이 그 일에 정말 미쳐서 파고들고, 남들 잠잘 때 고민 한 번 더 하고, 안 되는 이유를 찾아 수정해 나간다면?
그때부터 그 확률은 더 이상 통계청 숫자가 아니에요.
확률은 고정된 상수가 아니라, 당신의 실행력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하는 변수입니다.
남들이 정해놓은 낮은 확률에 당신의 인생을 대입하지 마세요.
결과가 아닌 '실행의 근력'이 남습니다
"결국 안 되면 어떡해? 그럼 다 헛수고잖아."
많은 분이 이렇게 걱정하시는데, 절대 그렇지 않아요.
운동을 시작해서 몸을 만들다가 중간에 그만뒀다고 칩시다.
그렇다고 그동안 키운 근육이 바로 사라지나요? 아니죠. 내 몸엔 운동하는 법과 체력이 남아있어요.
인생도 똑같아요.
가능성이 낮은 일에 도전하며 부딪히고 깨지는 과정에서 당신의 '문제 해결 능력'과 '회복 탄력성'은 엄청나게 성장합니다.
이번 도전에서 원하는 결과를 못 얻었더라도, 그때 키운 근력은 다음 도전에서 당신을 훨씬 더 빠르고 강하게 만들어줄 거예요.
인생에 헛수고는 없습니다. 다 어딘가에 쓰일 자산으로 차곡차곡 쌓일 뿐이죠.
안 해서 생기는 '마음의 짐'이 더 무거워요
실패하면 창피하고 속상하겠죠.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실패의 고통은 생각보다 유통기한이 짧습니다. 털어내면 그만입니다.
그런데 "해볼걸 그랬나?" 하는 미련은 유통기한이 없어요.
10년 뒤, 20년 뒤에 "그때 가능성이 낮아도 한번 해봤더라면 지금 내 모습이 달랐을까?"라는 생각이 떠오를 때,
그게 진짜 괴롭게 만들 것 입니다. 실패해서 받는 상처보다, 시도조차 안 해서 생기는 마음의 공백이 훨씬 더 무섭습니다.
나중에 스스로에게 미안해하지 않으려면, 지금 결과가 어떻든 발은 떼어봐야 합니다.
완벽한 타이밍은 영원히 오지 않습니다
"지금은 준비가 안 됐어", "상황이 좀 더 좋아지면..."
도전을 미루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장담하건대, 당신이 원하는 완벽한 환경과 100%의 확신은 영원히 오지 않습니다.
가능성이 낮은 상태에서 시작해서, 그 가능성을 조금씩 높여가는 게 바로 인생의 묘미입니다.
준비가 다 돼서 시작하는 건 '확인'이지 '도전'이 아니에요.
투박하고 부족하더라도 일단 저지르고 보는 사람만이 판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련된 계획보다는 투박한 첫걸음이 백 배는 더 가치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아주 작은 '승리'의 경험부터 쌓으세요
말은 이렇게 하지만, 저도 압니다. 무작정 뛰어들기엔 세상이 너무 무섭습니다.
그럴 땐 목표를 아주 잘게 쪼개봅시다. 거창한 성공 말고, 오늘 당장 할 수 있는 아주 사소한 일부터요.
관련 자료 하나 찾아보기, 전문가에게 메일 한 통 써보기, 매일 10분 공부하기, "언락에게 컨설팅 요청하기" 등
이런 작은 시도들은 실패해도 타격이 없어요.
하지만 이런 작은 성공들이 쌓이면 "어? 나도 할 수 있겠는데?" 하는 자신감이 생기고, 낮아 보였던 확률의 벽이 조금씩 낮아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마치며
"될 가능성이 낮은데 하는 의미가 있을까?"
네, 있습니다.
그 일을 하는 과정에서 당신은 어제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될 것이고, 적어도 평생 자신을 괴롭힐 후회로부터 자유로워질 테니까요.
성공은 결과물이 아니라, 그 과정을 온몸으로 통과한 당신 자체입니다.
확률 계산기는 잠시 넣어두고, 당신 가슴이 시키는 대로 일단 한 걸음만 떼보세요.
세상은 생각보다 도전하는 사람에게 너그럽고, 운이라는 녀석은 항상 움직이는 사람 곁을 서성인답니다.
오늘 당신의 그 망설임이, 멋진 반전의 시작이 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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